팬가입
“불확실성 줄어”…‘수출 회복’ 기대감 솔솔 / KBS뉴스(News)
게시일 : 2019.12.13 21:32
미국,중국의 무역갈등이나 영국의 브렉시트 혼란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도 큰 부담이었습니다.
오늘(13일) 이 두 가지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우리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전망해봤습니다.
[리포트]
미국과 중국, 그리고 영국과 EU.
얽히고설켰던 갈등이 실마리를 보이자 우리 시장도 즉각 반응했습니다.
코스피는 1.54% 급등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원·달러 환율도 15원 넘게 내렸습니다.
[조영무/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이렇게 국제금융시장에서 불안감이 완화되게 되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에 대한 투자시장도 동시에 살아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외국인 자금이 보다 더 들어오게 되면은…."]
수출도 회복될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통 가전부터 아이폰까지, 중국은 세계 최대 수출국.
이 중국산 공산품에 우리나라 반도체와 화학소재가 들어갑니다.
중국의 미국 수출이 줄다 보니 올해 우리 중간재의 수출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브렉시트 혼란까지 겹치면서 우리 수출은 12달째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이달 들어 수출이 소폭 반등하고, 불확실성 감소 소식에 투자를 미뤘던 기업들도 슬슬 시동을 거는 분위깁니다.
하지만 미·중 갈등은 여전히 불안한 상황.
[김영준/하나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 "중기적으로 양국 간 어떻게 보면 4차산업을 둘러싼 갈등은 앞으로 상당히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와 같은 갈등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서도 저희가 계속 좀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
결국, 수출시장 다변화, 그리고 주력 산업 혁신 같은 우리 산업구조의 체질 개선이 우선돼야 하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댓글 0
0/3000

추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