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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검찰조사도 ‘진술 거부’…조국 전 장관 9시간 반만에 귀가 / KBS뉴스(News)
게시일 : 2019.11.22 08:34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14일 첫 조사 이후 일주일만인데요.
조 전 장관은 어제도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검찰에 출두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비공개 통로를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귀가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조사는 9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앞선 조사와 마찬가지로 조 전 장관은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진술 거부와 상관없이 구속영장 청구나 이후 재판을 위해 진술 조서를 축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장관의 2차 조사가 끝난 뒤 검찰 관계자는 조 전 장관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 전 장관의 신병처리는 추가 조사가 더 이뤄지고 나서야 결정될 전망입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을 상대로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수령과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 허위발급 의혹 등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경심 교수가 2차전지 업체 WFM의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했다는 혐의에 조 전 장관이 개입되어 있는지도 쟁점입니다.
검찰은 지난해 1월, 정 교수가 WFM주식 12만 주를 매입한 날, 조 전 장관 계좌에서 5천만 원이 빠져나간 정황을 포착해 자금 흐름을 조사해왔습니다.
또, 조 전 장관 일가의 사학재단 웅동학원 채용 시험을 정 교수의 동양대에서 출제했다는 의혹도 조사 대상이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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