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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일가 ‘사모펀드’ 관계자 구속 여부 이르면 오늘 결정 / KBS뉴스(News)
게시일 : 2019.09.11 12:34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와 투자사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이들이 구속되면 조 장관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법무부 고위 간부가 검찰에 윤석열 총장을 배제한 특별수사팀을 제안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와 가로등 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의 대표가 오늘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이○○/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 "(조국 장관 가족 돈 투자 된 사실 모르셨습니까?) ...."]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가 14억 원가량을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의 대표인 이 모 씨는 금융당국에 펀드 납입 금액을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리고 검찰 수사 전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도 있습니다.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자금 대부분을 투자받은 '웰스씨앤티'의 대표 최 모 씨는 회삿돈 1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은 이 씨 등의 신병이 확보되면 사모펀드 관련 의혹에서 조 장관 5촌 조카 조 모 씨의 역할과 배우자 정경심 교수의 개입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렇게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일부 법무부 고위간부들이 조 장관 취임식 날 대검에 검찰총장을 제외한 특별수사팀 구성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보고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은 수사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며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장관은 이와 관련해 "보도를 보고 이를 알았다"며 "예민한 시기인 만큼 언행에 조심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한편, 오늘 오전 청년들과 대담을 갖고 딸의 인턴과 장학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임명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의 수습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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