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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호 선미 인양 또 다시 중단…추가 발견자 아직 없어 / KBS뉴스(News)
게시일 : 2019.11.22 07:18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불이 난 대성호의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허지영 기자, 선미 인양을 다시 시도했다던데, 어제도 순조롭지 못했다면서요?
[리포트]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대성호 선미 인양 작업이 어제 또다시 중단됐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크레인을 장착한 바지선 등 2척이 사고해역에 도착해 인양을 시작했는데요.
작업에 들어간 지 한 시간도 채 안 돼 중단됐습니다.
사고 해역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잠수부의 안전이 우려되면서 인양을 멈춘 겁니다.
해경은 오늘 오후부터 다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가능하다면 날이 밝는 대로 인양을 다시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양이 된다면 해경은 서귀포시 화순항 해경 전용부두로 선미를 옮겨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기관실 등 주요 장비가 있어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선수, 즉 뱃머리 부분은 아직 어디에 침몰했는지 모르는 상태인데요.
해군 기뢰 제거함이 투입돼 수중 탐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아직 생사를 알 수 없는 선원 11명 가운데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아직도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으로부터 사방 80여 km를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종 선원을 찾진 못했습니다.
다만, 이틀 동안 사고해역 인근에서 냉장고와 장화, 프레온가스통 등 부유물 13점을 잇따라 발견했는데요.
대성호의 물건인지는 추후 선주 등을 상대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일부 베트남 선원 가족들이 어제 제주를 찾은 가운데 해경은 야간 수색 상황과 결과를 실종자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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