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출마 도미노'·'물갈이 예고'…빨라지는 총선시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게시일 : 2019.12.12 22:16
'불출마 도미노'·'물갈이 예고'…빨라지는 총선시계

[앵커]

패스트트랙 법안을 둘러싼 대치로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감도는 정치권이지만, 한편에선 총선 시계가 빠른 속도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현역들의 불출마 선언이 확산할 조짐이고, 한국당은 강력한 인적 쇄신을 예고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에선 현역의원들의 불출마 도미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이철희·표창원 두 초선 의원이 당 쇄신을 요구하며 당긴 불씨를 5선 원혜영, 3선 백재현 의원 등 중진들이 화답하고 나서면서입니다.

[원혜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치를 바꿀 수 없다고 외면하거나 포기하면 우리 정치는 희망이 없어집니다. 여러 동료·후배 정치인들이 그 소임을 다해 줄 것이라 믿고 기대합니다."

중진 의원들의 첫 용퇴 결정이 당내에 적잖은 파장을 낳으면서, 정국이 패스트트랙 '블랙홀'에서 벗어나는 연말쯤이면 다른 중진들의 불출마 선언이 잇따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와 궤를 맞춰 민주당은 인적쇄신을 본격화하며 빠른 속도로 총선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역 50% 물갈이'를 공언한 한국당은 엄격한 공천 룰을 앞세워 국면 전환을 모색 중입니다.

입시와 채용, 병역, 국적 등 4대 비리에 연루되면 총선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권의 약점인 조국 전 법무장관 문제를 부각하며 쇄신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겠단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전희경 / 자유한국당 의원] "우리 사회의 모든 부모님께 큰 박탈감을 안겨줬던 조국형 범죄는 더욱더 철저한 검증을 해 부적격자를 원천 배제할 예정입니다."

한국당은 이와 함께 청년 정치신인에게는 최대 50%, 중증 장애인과 탈북자·다문화 후보 등에겐 30%의 가산점을 줘, 인재 폭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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