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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천여 명 ‘철통 경비’…테러 완벽 차단 / KBS뉴스(News)
게시일 : 2019.11.22 06:58
다음 주 부산에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아세안 10개 나라의 정상이 참석하는 만큼 경비도 강화되고 있는데요.
행사 이틀 전인 내일(23일)부터는 갑호 비상에 돌입해 만 명이 넘는 경찰이 안전 확보에 나섭니다.
보도에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을 쏘며 건물을 장악한 테러범들.
문을 부수고 진입한 경찰 특공대에 곧바로 제압됩니다.
테러범이 정상이 탄 차량을 습격하자, 특공대원들이 총격전을 벌이며 접근합니다.
차 밑으로 수류탄을 터뜨리고, 순식간에 터레범들을 붙잡습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앞두고 실전처럼 벌인 대테러 훈련입니다.
종합상황실을 가동한 경찰은 헬기에서 전송하는 실시간 영상을 보며 24시간 안전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갑호 비상에 돌입하는 내일(23일)부터는 전국에서 모인 경찰 만4천여 명이 행사장과 숙소 주변에 배치됩니다.
[조정래/부산지방경찰청 한·아세안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 : "전국의 가용 경찰력 및 장비를 충분하게 활용하여 참가국 정상들의 안전을 완벽하게 확보하고 각종 테러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소방도 화재 등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의 안전 점검을 마쳤습니다.
[김영표/부산소방재난본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총괄팀장 : "2014년 정상회의와 달리 대량의 소방력을 투입하기보다는 특수한 소방장비를 대량으로 투입하는 게 특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상회의 기간 드론을 이용한 테러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행사장과 숙소 반경 9km 정도를 임시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했고, 전파 교란 장비 등을 활용할 드론 대응 전담팀도 꾸렸습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행사 기간 교통통제 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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