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시 시민불편 불가피…안전사고 우려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게시일 : 2019.10.15 19:48
파업시 시민불편 불가피…안전사고 우려도

[앵커]

대체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라지만, 파업이 현실화하면 시민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업 때 열차 고장이나 안전사고가 겹쳐 더 큰 혼란을 빚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철도·지하철 노조가 22년 만에 연대파업을 벌인 지난 2016년 9월.

성과연봉제 도입을 미루면서 지하철 파업은 사흘 만에 끝났지만 시민들은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현장음] "대체 인력으로 투입된 코레일 소속 군인 기관사의 실수로 역을 그냥 지나치는 일이 있었고, 간격 조정에 실패해 전동차가 몰려다니는 현상도…"

재작년 11월, 9호선 부분 파업 땐 열차 고장까지 발생해 '지옥철'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현장음] "앞선 열차의 차량 고장과 승객 폭주로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안전사고가 겹치는 일도 있었습니다.

2013년 12월 철도 민영화 반대 파업 때는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2016년 10월 서울지하철 노조의 성과연봉제 반대 파업 당시엔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스크린도어 사고로 승객이 숨졌습니다.

하지만, 전례를 볼 때 파업 막판철회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서울교통공사 노사 임금 협상은 파업을 2시간여 앞두고 타결됐고, 지난 2008년과 2012년, 2013년에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현장음] "오늘 오전 7시쯤 노사 교섭이 타결돼 극적으로 파업이 철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허탈해하면서도 안도의 한숨을…."

이번에 파업을 예고한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임금피크제 폐기, 안전인력 확충, 교대제 확정 등을 놓고 막판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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