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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의 자신감 “동국이형 울산와서 제 세리머니 보고 가세요” / KBS뉴스(News)
게시일 : 2019.11.22 22:09
자! 그럼 올 시즌 최고의 빅 매치에서 주목할 선수는 누굴까요?
울산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김보경과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인 이동국입니다.
두 선수의 발끝에 우승컵이 달려있다고 봐도 될 텐데 특히 김보경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를 듯 합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번 시즌 리그 13골에 도움 8개.
올해 K리그에서 김보경을 막을 자는 없어 보입니다.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눈앞에 둔 김보경은 사실상의 결승전이 될 전북전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김보경/울산 현대 : "무슨 말을 해도 제 각오를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준비를 많이 하고 있고, 지금까지 했던 준비 이상으로 모든 집중력을 경기에 맞추고 있습니다."]
전북전 승리로 우승과 MVP 두마리 토끼까지 노리는 김보경.
골을 넣은 뒤 특유의 세리머니로 우승을 자축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김보경/울산 현대 : "동국이 형! 울산에 오셔서 제 세리머니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동국/전북 현대 : "올 시즌 김보경 선수가 좋은 컨디션으로 하고 있고, 같은 팀 선수였지만 프로의 세계인 만큼 경기에만 집중할 생각입니다."]
막판 역전을 노리는 전북에는 41살 최고령 공격수 이동국이 있습니다.
개인 통산 300포인트를 달성한 전설의 발끝은 아직도 날카롭습니다.
MVP 후보 문선민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해 이동국의 어깨는 더욱 무겁습니다.
K리그 우승컵을 6번이나 들어 올린 살아있는 역사이지만 우승은 언제나 목마릅니다.
[이동국/전북 현대 : "이번 한 경기에 우승팀이 결정 날 수도 있는 만큼 마지막 한 경기라고 생각하고 잘 준비하겠습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1승 1무 1패로 팽팽한 울산과 전북.
운명의 맞대결에서 누가 승리의 세리머니를 하게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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