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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보릿고개에도 씨앗 베고 잔다...경제 활력도 핵심" / YTN
게시일 : 2020.02.27 19:08
"할 일은 해야…사태 진정 최우선이지만 경제 활력도 핵심"
문 대통령, 이번 주 코로나19 경제·방역·민생 직접 챙겨
문 대통령 "부동산 투기에 타협 없어…고가주택 과세 강화"
"코로나19 대응 엄중"…대통령 주재 올해 업무보고 마무리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의 경제적 타격에 맞서 정부가 경제 활력을 살리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농부는 보릿고개에도 씨앗은 베고 잔다면서 사태 진정이 최우선 과제지만 경제 활력도 핵심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 열린 국토부와 해수부의 업무보고.

참석자를 줄이고 화상 연결을 통해 섬마을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심해숙 / 신안군 추포마을 주민 : 천사대교가 개통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도 활력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비상상황에도 할 일은 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사태 진정이 최우선 과제지만 경제 활력도 핵심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농부는 보릿고개에도 씨앗은 베고 잔다는 말이 있습니다. 민생과 경제의 고삐를 하루 한순간도 늦추지 않는 것 역시 책임 있는 정부의 역할입니다.]

이번 주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경제와 방역, 민생까지 직접 챙기고 있습니다.

추경 편성 검토 언급에 이어 대구에선 확진자 증가세에 뚜렷한 변곡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마스크 부족 문제도 공무원이 직접 챙기라고 지시했습니다.

추경에는 자원봉사 의료인들에 대한 보상 방안도 포함하라고 세세하게 주문했습니다.

국토부 업무보고에서는 부동산 투기에 어떤 타협도 않겠다면서 고가주택과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선거를 앞두고 있다고 해서 머뭇거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어디든 투기 조짐이 보이면 투기를 잡는 확실한 조치를 취해 주기 바랍니다.]

청와대는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등 10개 부처는 코로나19 대응이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서면 보고하기로 하고 대통령이 주재하는 올해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코로나19 사태가 머지않아 종식될 거라고 말했다가 성급했다는 야당의 비판도 받았지만, 문 대통령은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메시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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