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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전국 9개 시·도 비상저감조치…밤부터 미세먼지 해소
게시일 : 2019.12.11 19:21
삼성전자 웹드라마 '고래먼지' (화면제공 : 삼성전자)

웹드라마 고래먼지입니다. 미세먼지를 다룬 드라마인데요. 방독면 없이는 바깥으로 나갈 수 없는 암울한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과장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어제 오늘 하늘, 암울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수도권 기준으로 잿빛 하늘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어제 한강 성산대교 부근을 찍은 모습인데요. 다리 중간부터 거의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다음 보실 사진은요, 뉴스룸 팩트체크 코너를 진행하는 이가혁 기자가 사무실 창밖을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찍은 사진인데요. 시간대 차이가 있어서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만 어제 오늘 차이도 확연히 느껴집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오늘 전국 9개 시도에서 발령이 됐습니다. 관련 조례가 아직 시행되지 않은 대구와 충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됐습니다. 운행 제한을 위반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는데요. 서울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에서 적발이 되면 25만 원의 과태료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은 어제에 이어서 이틀째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는데 어제 하루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려 7000대에 가까운 차량이 운행 제한 위반으로 적발이 됐다고 합니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 공사장의 날림먼지 여부도 점검 대상이죠.

[노용문/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대기정책과 주무관 (어제) : 미세먼지 발령 시 공사장 중지 여부를 확인하고 그 이후 시간대에는 미세먼지 억제를 위한 세륜 시설 및 살수 시설 정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9개 시·도 모든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가 실시됐습니다. 오늘이 11일 그러니까 홀숫날이기 때문에 차량 번호 맨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이 가능했습니다.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은 운행이 제한됐죠.

미세먼지가 사실상 일상화되면서 생활 수칙 이제는 대부분 알고 계실텐데요. 다시 한 번 관련 수칙 짚고 가겠습니다.

[금한승/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국장 (YTN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도 하루에 3번씩 10분씩 짧은 환기가 필요하고, 또 공기청정기나 환기 시스템도 필터를 점검하고 난 뒤에 사용하라는 것이 있고요. 밖에서 하는 실외활동과 관련해서는 이렇게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가급적이면 격렬한 운동을 자제하고, 또 노인이나 임산부, 또 원래 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은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에서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마스크를 쓰는 게 오히려 건강에 더 해로울 수도 있다, 이런 이야기 내놓고 있는데요. 환경부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금한승/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국장 (YTN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 노인이라든지 이런 취약계층들은 이제 저희가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지만 일반인과 이게 좀 건강하신 분들하고 어린이의 경우에는 저희가 한 50㎍ 정도까지는 마스크 없이 일상생활 해도 무방하다고 지금 권고하고 있습니다. 좀 아프신 분들이나 정상인들하고 좀 차이가 있는 거죠.]

그럼 지금 이 순간 최대 관심사는 도대체 이번 미세먼지 언제쯤 물러가느냐 이거죠. 그나마 다행인 건 미세먼지 오늘 저녁부터 차차 옅어져서 내일은 정상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대기 정체 상태가 풀리고 한반도에 머물던 미세먼지도 함께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소식은 시간이 되는대로 들어가서 좀 더 전해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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