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심재철…"협상에 다시 임할 것"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게시일 : 2019.12.09 13:07
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심재철…"협상에 다시 임할 것"

[앵커]

오늘 자유한국당은 나경원 원내대표의 뒤를 이을 새 원내 사령탑을 선출했는데요.

투표 결과, 심재철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국회로 가보죠.

이준흠 기자.

[기자]

네, 한국당 의원들의 표심은 5선의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로 향했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 투표까지 간 끝에 52표를 얻어 강석호, 김선동 후보를 따돌렸습니다.

앞서 20대 전반기 국회부의장을 지낸 심 원내대표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서만 5번 당선된 대표 중진의원입니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 의장에는 당 내 전략가로 꼽히는 3선 김재원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앞서 정견발표에서도 정부 여당과 싸우려면 체급이 높아야 한다며 자신은 누구와 싸워도 밀리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비박계로 분류되는 심 원내대표는 공천권과 관련해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며 부당한 차별이 없도록 황교안 대표에게 직언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보수통합에 대해서는 "당연히 해야 하지만 무턱대고 합친다고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오늘은 국회 운명의 날이기도 합니다.

여야 4+1 협의체는 조금 뒤인 오후 본회의에 선거법과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 법안을 모두 상정할 예정인데요.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한국당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도 조금 전 당선 소감 발표에서 4+1 협의체는 안된다며 다시 협상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재 한국당을 뺀 여야 4+1 협의체가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 그리고 예산안, 크게 이 3가지에 대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요.

주말 내내 협상을 벌여 의견 접근은 어느 정도 이뤘지만, 세부적으로는 이견이 있어 단일안을 만들지는 못했는데요.

한국당이 협상 참여 의사를 밝힌 만큼 본회의 직전까지도 숨가쁘게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산 심사는 이미 증액과 감액을 거쳐 준비 절차를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1 협의체는 앞서 오늘 본회의에 예산안, 선거법 개정안, 공직자비리수사처법, 검경수사권 조정을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유치원 3법 순으로 모든 법안을 일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는데요.

현재 막전막후 협상이 워낙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어 오후로 예정된 본회의 개의가 미뤄질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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