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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김현종 불화설…진화 나선 청와대 "지나친 확대해석"
게시일 : 2019.09.18 10:54
네, 그렇습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의 다툼,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지난 5월, 한 방송을 통해서죠. 하지만 별 반향 없었습니다. 당사자들이 별 반응 안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잊혀지는 듯 했습니다. 솔직히 저도 그런 뉴스가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바로 어제 "그게 사실이었다" 당사자인 강경화 장관, 인정해버린 것입니다. 이렇게요.

[정진석/자유한국당 의원 (어제) : 옛날에 김현종 장관(국가안보실 2차장)하고 다투신 적 있었죠? 4월에. 있었죠? 대통령 순방 때 이런 언론 보도가 있었어요. (뭐…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부인하지 않겠다" 흔히 "NCND" 긍정도 부인도 않겠다고만 해도, 긍정으로 해석하는데, 부인하지 않겠다고만 한 것은 "네 싸운 적 있습니다"란 것이죠. 어떻게 왜 싸운 것일까요. 이렇게요.

[정진석/자유한국당 의원 (어제) : 김현종 차장이 무슨 외교부 직원들을 불러다 혼내고 말이지 심지어는 두 분이 막 싸우다가 말미에는 영어로 싸웠다는 얘기도 있고 그래요.]

강경화 장관, 김현종 2차장, 우리말보다는 어쩌면 영어가 더 편한, 그런 상황이다보니 들으신대로, 감정 격해지자 부지불식 간에 영어가 막 튀어나왔다는 것이죠. 정진석 의원 한때 임기 초만 해도 외교부 직원들한테 인정 못받는다라는 말이 돌았던 강경화 장관에 대해 "장관님 요즘은 부쩍 분위기 달라졌다면서요?"라고 묻습니다. 그 이유가 뭔고 했더니,

[정진석/자유한국당 의원 (어제) : 요즘 그 외교부 외교관들 사이에서 강경화 장관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는 거예요. 왜인 줄 아세요? 후임 장관으로 김현종이 올까 봐. 그런 얘기가 막 그 돌아요.]

솔직히 두 사람 갈등, 관가에는 꽤나 알려진 얘기였습니다. 단지 두 사람 문제라기보다, 외교안보정책에서의 청와대의 독주, 이런 것들이 낳은 구조적인 상황이라는 것이었죠. 하지만 청와대는 오늘 이런 보도, 평가에 대해 단호히 부인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 "일을 하다 보면 조금씩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기사를 보면서 너무 확대해석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이죠. 누구 말이 맞을지는 좀 더 두고보면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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