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간 긴장 고조…문 대통령 '비핵화 촉진방안' 고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게시일 : 2019.12.08 18:14
북미 간 긴장 고조…문 대통령 '비핵화 촉진방안' 고민
[뉴스리뷰]

[앵커]

북한의 동창리 시험으로 비핵화 협상을 벌이고 있는 북미 간 긴장감이 고조됐습니다.

일단 우리 정부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고민을, 강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북한이 '전략적 지위 변화'까지 언급했지만, 청와대는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동창리 시험 내용을 파악하는 것과 별도로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소집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의 절제된 반응은 북한의 시험 의도가 도발보다는 협상용에 무게가 실렸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

비핵화 협상에서 미국의 태도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동창리 시험을 카드로 사용했다는 이야깁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 물밑 접촉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대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북한이 최근 통미봉남 전술을 고수하는 것이 걸림돌입니다.

문 대통령이 북미 간의 대화를 촉진할 묘수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대북특사를 포함한 특단의 대책을 고민할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됩니다.

북한과의 접촉과는 별도로 미국과의 소통은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비핵화 대화를 위한 모멘텀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후속 논의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에 따른 '상응조치'를 미국이 전향적으로 검토하도록 설득하는 데 힘을 쓸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선 한미정상회담이 추진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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