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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토네이도 강타…4명 사망·수십만 가구 정전 / KBS뉴스(News)
게시일 : 2019.10.22 08:56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와 아칸소 주, 오클라호마 주 일대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잇달아 강타했습니다.
우박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휘몰아쳐 4명이 숨지고 17만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회오리 바람이 새벽 시간, 도심 마을을 덮칩니다.
["토네이도가 몰아친다! 와, 토네이도다."]
우박을 동반한 토네이도는 강력한 돌풍을 몰고 왔습니다.
지붕은 뜯겨 나가고 집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무너졌습니다.
[엘비스 레이드/주민 : "밖을 보니 바람이 세게 불고 있었고, 문 쪽 유리창에서 발을 떼는 순간 지붕이 주저앉았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와 아칸소 주 북서부 일대에 현지시간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강력한 토네이도가 잇달아 강타했습니다.
경찰은 무너진 가옥에서 수십 명의 주민을 구조하는 등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인명 피해는 집계 중이지만, 남부 지역에서 주민 4명이 숨졌고, 댈러스에선 17만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었습니다.
[카를로스 푸엔테즈/주민 : "팔을 이렇게 잡고 버텼습니다만, 몸이 공중으로 뜨고 있었어요."]
댈러스에선 토네이도가 직접 휩쓸고 간 흔적이 2Km에 달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진 댈러스와 아칸소 주 일부 지역에선 항공기 이착륙도 금지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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