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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미국은 해결 아닌 촉구 입장…분명한 이익” / KBS뉴스(News)
게시일 : 2019.12.03 07:28
지소미아 협정 종료결정을 정부가 조건부 연기한 뒤, 향후 이에 대한 미국 입장을 묻는 질문에 미 국부부 차관보가 "미국은 해결할 순 없지만 촉구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지소미아 협정을 유지하는 것이 미국의 국익에 분명한 이익이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틸웰 미 국무부 차관보의 발언은 한국정부의 지소미아 조건부 연기에 대한 향후 미국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스틸웰/미 국무부 차관보 : "(지소미아 관련해) 우리는 적극적인 입장입니다. 하지만 해결이 아니라. (한일)양자에 평양에 대응하는 강력한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촉구한다는 입장입니다."]
북핵위협 등에 대응해 한일 두 나라 간에 해결해야 한다는 기조는 이전과 같지만, 미국 역시 손놓고 있진 않겠다는 뜻을 강조한 겁니다.
그러면서 지소미아협정을 유지하는 것이 미국의 국익에 부합한다는 점도 분명히했습니다.
[스틸웰/미 국무부 차관보 : "미국은 명백히 (한일 간) 정보공유협정을 유지하는 데 이해관계가 있습니다."]
북핵 대응을 연계하긴 했지만 이전과 달리 중국에 대한 대응은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포럼의 주제가 '글로벌 차이나'로, 중국관계자들의 참석을 고려한 것으로도 보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부상에 걸맞는 다원주의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미국의 대중 견제심리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스틸웰 차관보 발언이 미국의 새로운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지소미아가 미국 국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적극적인 입장을 언급한 건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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