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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임동호 조사...첩보 '유통경로' 추적 / YTN
게시일 : 2019.12.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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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민주당의 전 최고위원이였죠. 임동호 전 최고위원이 검찰에 나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 비위 의혹과 관련해서 과연 어떤 제보가 들어갔는지 이에 대해서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임동호 전 최고위원, 어제 검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서 한 얘기가 있습니다. 잠시 먼저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임동호 / 前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적폐청산이 필요하지 않느냐 그런 얘기만 있었지. 제가 최고위원하면서 뭐 문건 전달하고 돌리고 한 적은 전혀 없습니다. 그 내용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앵커]
임동호 전 최고위원의 모습 보셨습니다. 지금 잘 알려진 것처럼 임동호 전 최고위원 같은 경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비위와 관련한 내용, 그 문건을 최고위원회에서 돌렸다 하는 그런 의혹이 제기된 분이죠.

[김광삼]
민주당 최고위에서 울산 김기현 시장과 관련된 비리, 적폐수사를 해야 한다면서 문건도 보여줬고 문건도 최고위원회에서 돌렸다. 이런 취지로 언론에 알려졌었는데 본인은 이걸 전면적으로 부인하고 있어요.

울산에서의 적폐청산 필요성은 있지만 문건은 돌린 적이 없다, 그런 취지로 아마 검찰에서 얘기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임동호 전 최고위원이 검찰에서 소환할 때 주목을 많이 받았던 이유 중에 하나가 첫 번째는 일단 울산에 있어서 굉장히 토착 지역 정치인입니다. 물론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울산에서는 상당히 알려져 있다고 해요.

그래서 울산에서 흘러가는 내용들, 소문들 이런 것은 잘 알고 있을 것 아니냐는 것이 첫 번째였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임동호 전 최고위원이 송철호 시장하고 굉장히 서로 어떻게 보면 자치단체장이랄지 국회의원 선거랄지 이럴 때 서로 적대적 관계였어요.

공천을 받기 위해서 경쟁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굉장히 감정이 좋지 않은 상태라고 일반적으로 볼 수가 있죠.

그래서 검찰이 아마 임동호 전 최고위원을 부르면 뭔가 검찰이 알지 못하는 거 아니면 일반적으로 밖으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할 것이 아닌가라는 기대를 좀 했을 가능성이 크고 또 언론들도 이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언론 보도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본인 자체는 아예 문건을 돌린 적이 없고 자기는 그 당시에 돌았던 김기현 전 시장과 관련된 비위 사실에 대해서도 들은 바가 없다, 이런 취지로 얘기하기 때문에 사실은 검찰에서 수사하는 데 있어서 별로 도움이 안 됐을 거고 원래 언론이나 검찰의 입장에서는 아마 임동호 전 시장이 만약에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전 시장과 관련된 비리 제보 건을 돌렸다고 한다면 이것은 여당하고 청와대하고 경찰하고 합작해서 선거 개입을 한 게 아니냐, 그런 여지가 있었기 때문에 검찰이 조사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그런 일이 없었다고 임동호 전 위원이 얘기를 했고 그렇지만 꼭 무의미하다고만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본인이 그 당시에 울산에서 김기현 전 시장과 관련한 비리에 대해서 들은 바가 없다, 그렇게 얘기했거든요.

그런데 당시에 황운하 경찰청장은 이미 소문이 울산에 쫙 파다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사실은 경찰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그런 측면이 있죠.

[앵커]
지금 검찰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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