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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잔’ 쓰면 돈 낸다…비닐봉투 사용 금지도 확대 / KBS뉴스(News)
게시일 : 2019.11.22 17:32
앞으로 카페 등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에 대한 무상 제공이 금지됩니다.
제과점 등에서 나눠주는 비닐봉투나 쇼핑백도 단계적으로 퇴출됩니다.
오늘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환경부가 발표한 1회용품 줄이기 단계별 계획입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플라스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계획을 보면 먼저 2021년부터는 커피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점 등 매장 안에서 마시다 남은 음료를 포장해 나갈 경우 컵 값을 따로 내야 합니다.
또 매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종이컵 사용도 전면 금지됩니다.
이와 함께 일회용 컵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컵 보증금제'도 다시 도입합니다.
비닐봉투 사용 금지도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현재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는 비닐봉투 등은 2022년부터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나아가 2030년부터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전 업종에서 비닐봉투 제공이 금지됩니다.
배달음식에 따라오던 일회용 수저도 2021년부터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고, 플라스틱 빨대나 우산용 비닐도 사용이 금지됩니다.
현재 목욕탕에만 적용되고 있는 일회용 위생용품 무상 제공 금지는 2024년부터 전체 숙박업소로 확대됩니다.
또 최근 사용량이 늘고 있는 신선 배송 등에 사용되는 포장재 낭비를 줄이기 위해 정기 배송의 경우에 한해 재사용 상자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계획에 포함된 주요 정책에 대해 업계와 자발적인 협약을 체결해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영세 상인들의 비용 상승 요인을 줄이기 위해 세척시설이나 장바구니 지원, 사업전환자금 한도 확대 등의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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