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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등단 50주년’ 나태주 시집 ‘너와 함께라면…’ 외 / KBS뉴스(News)
게시일 : 2019.12.16 12:50
새로 나온 책 소식입니다.
'풀꽃'이라는 아름다운 시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나태주 시인이 등단 50주년을 맞아 새 시집으로 독자들을 찾아옵니다.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 거래, 그 추악하고 은밀한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 책도 선보입니다.
김석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이 써낸 이 짧지만 아름다운 언어는 오랜 세월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인이 된 지 어느덧 50년.
일흔다섯 나이에도 시를 생각하고 시를 쓰는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나태주/시인 : "반세기, 저 자신한테 수고했다고 이렇게 악수를 청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인생이라는 여행길에서 만나면 따뜻하게 손 내밀어주고 싶다는 시인의 신작 100편과 시인이 아끼고 애송하는 시들을 모았습니다.
시인이 시로 쓴 50년 인생의 자서전입니다.
열일곱, 꽃다운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간 강제징용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
70년 만에 배상 판결을 받았지만 다른 피해자들이 세상을 떠나 이젠 혼자만 남았습니다.
제주 간첩 조작 사건부터 KTX 승무원 해고에 이르기까지 '재판 거래' 피해자들의 증언을 통해 사법 농단의 실체를 추적했습니다.
재판을 순수하고 신성하게 여긴 보통 사람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그 모든 사건의 중심에는 '양승태'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이때, 후회 없는 1년을 설계하려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의 저자가 죽음을 앞둔 이들을 돌보며 깨달은,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지혜를 들려줍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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