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전철·KTX 이틀째 지연·취소…출퇴근길 불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게시일 : 2019.11.21 20:27
광역전철·KTX 이틀째 지연·취소…출퇴근길 불편

[앵커]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인 오늘(21일)도 광역전철과 KTX 등의 운행 감축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도 조금 서두르고, 대입 논술시험이나 면점을 보기 위해 열차를 이용하려는 수험생들은 운행 정보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무리하게 승차하지 마시고 다음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동차에서 승객들이 쏟아져 나오고, 다시 승객들로 가득 찹니다.

철도노조의 무기한 파업 이틀째, 1·3·4호선 수도권 광역전철의 출근시간대 운행률은 92% 수준이었고, 퇴근시간대에는 84% 정도에 머물러 더 혼잡했습니다.

배차 간격이 평소보다 평균 6분가량 더 벌어졌고, 최대 45분 더 기다려야 하는 노선도 있었습니다.

[김우기 / 경기도 고양시] "약속시간이 있는데 파업하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길어지는 건 불편하고. 경의선 아니고는 3호선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KTX 운행률은 69%,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는 60% 수준이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논술 시험이나 면접을 보기 위해 열차로 이동하는 대입 수험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김인회 / 강원도 강릉시] "학생들 수시도 있고 노조가 파업을 해서 열차 운행을 안 하면 (노조 상황이) 좀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이번 파업의 가장 큰 쟁점인 4조 2교대 전환을 위한 인력 충원에 정부가 부정적 입장을 내놓으면서 파업이 쉽게 끝날 것 같진 않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일시에 4,000명의 인력을 증원하는 것은 영업적자 누적 등 재무 여건을 악화시키고…"

당분간은 열차 운행 여부를 코레일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확인하고, 급한 경우 대체 교통편을 찾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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