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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호 선미 인양 완료…내일 새벽 화순항 도착 / KBS뉴스(News)
게시일 : 2019.11.22 12:46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불이 난 대성호의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허지영 기자! 어제 중단됐던 선미 인양이 다시 시작됐죠?
[리포트]
네, 대성호 선미를 인양하는 작업이 오늘 오전 7시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해경은 선체 파손을 방지를 위해 잠수부를 투입해 선미를 그물로 에워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다만 현장의 유속이 빨라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경은 오후부터 다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가능하면 인양을 오늘 안에 마칠 계획입니다.
인양이 끝나면 해경은 선미를 서귀포시 화순항 해경 전용부두로 옮긴 뒤 내일 오전, 관계 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기관실 등 주요 장비가 있어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선수, 즉 뱃머리의 침몰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수중 수색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해역에서는 실종 선원 11명에 대한 수색작업도 나흘째 계속되고 있지만 발견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늘도 사고 해역 주변 80여km 구역을 수색하고 항공기의 경우 주변 110여km까지 범위를 넓히는 한편, 실종자들이 주변 해안가로 떠밀려왔을 가능성을 고려해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안덕면 일대 해안가를 수색할 계획입니다.
해경은 지난 이틀 동안 사고해역 인근에서 냉장고와 장화, 프레온가스통 등 부유물 16점을 잇따라 발견했는데요,
대성호의 물건인지는 추후 선주 등을 상대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어제 제주를 찾은 일부 베트남 선원 가족들은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 사고 해역으로 출발했다가 기상악화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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