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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지소미아 종료 막바지 협의…“다양한 상황 대비” / KBS뉴스(News)
게시일 : 2019.11.22 08:26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시한이 오늘밤 12시로 다가운 가운데 청와대는 일본과 막바지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종료와 연장, 두 가지 방안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고 했지만 아직까진 종료 결정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어제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오후 예정이었던 NSC 정례회의를 오전 9시부터 열어 지소미아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1시간 반 회의 결과는 짤막했습니다.
한일 현안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검토하고 주요 관계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며,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하루가 남은만큼 외교 노력에 방점을 찍으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은 겁니다.
단식 중인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만난 강기정 수석은 지금도 일본과 협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살얼음 걷듯이 마지막 노력이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강기정/청와대 정무수석 : "저희들은 종료되지 않는 쪽과 종료가 불가피한 쪽 두 쪽을 다 열어 두고 대화를 준비하고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극적 변화가 없는 한 사실상 종료에 무게가 실립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현종 2차장의 방미와 관련해 "8월 종료 결정 때, 미국과 소통에 일부 문제가 있었던 점을 고려한 방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지소미아 종료가 불가피함을 직접 설명할 필요가 있었다는 겁니다.
[강경화/외교부 장관 :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우리는 재고를 하지 않는다 하는 것이 우리 입장이고, 현재까지도 우리의 입장입니다."]
지소미아 종료가 오늘밤 12시로 다가온 가운데 한일 외교 당국간 막판 협의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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