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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경수·윤건영 불러 ‘감찰 중단’ 의혹 조사
게시일 : 2019.12.09 17:44
[앵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민정수석실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윤건영 국정기획 상황실장을 비공개 소환조사 했습니다.



이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조사만 남았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동부지검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중단 의혹과 관련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청와대 감찰 무마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텔레그램 등을 통해 금융권 주요 인사를 논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김 지사측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지난주에 검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여러가지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고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천경득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은 이미 검찰 조사를 마쳤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비리 의혹 문건 사건'과 관련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시장 측근 비리를 청와대에 제보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6일과 7일 연이어 소환한데 이어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도 어제와 그제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최근까지 김 전 시장 관련 수사에 참여했던 현직 경찰 10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출석에 응하지 않고 서면으로 조사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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